우리나라에서 라면을 제일 처음 출시한곳은?
한국은 1인당 라면을 섭취하는 양이 세계최고 수준이라고하네요 평균적으로 5일마다 1년으로 치면 80번정도 먹는다고해요 그만큼 국내의 라면시장 규모는 점점 활발해지고있어요 우리가 간편하게 식사를 때울 수 있는 라면 한봉지의 제일 처음은 어디서부터일까요?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은 삼양라면이고 선보인건 1953년도라고하네요 삼양식품을 만든 전중윤 회장이 남대문 부근을 지나다가 사람들이 한그릇에 5원인 꿀꿀이죽이라고 부르는 것을 먹기위해서 줄지어 서있는것을 본 후로 식량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을했데요 그는 아시아 전역의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일본의 라면을 선택하게됐다고해요 국가로부터 5만달러의 빚을지고 묘조식품의 기계및 제조기술을 수입해오면서 삼양라면이 탄생하게 된거라고해요 처음 라면의 가격은 100g당 10원에 판매되었는데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다고해요 초반에는 인기가 없었다고해요 사람들은 밥과 국이 식사라고 생각하는데 라면으로는 한끼식사가 충분하지못한 분위기였고 밀가루를 이용한 간편식품도 낯설었기때문이에요 그후에 국가적인 혼분식 장려정책으로 인해 대중적인 식품으로 자리를 잡아갔고 매출이 300배가 넘는 성장을 했다고해요
하지만 삼양의 어려움은 또 찾아왔다고해요 1989년도에 우지파동이 일어나면서 직격탄을 맞게되었고 1000여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고해요 회사는 7년 9개월동안 법정공방끝에 무죄를 입증하고서도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고해요
지금은 많은 상품속에 하나일뿐이지만 어려울때 싼값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소중한 음식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할 것 같아요